![의왕청계2지구 주상복합용지 사업지구 위치도. (사진=LH 경기남부지역본부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522/art_16854956624792_db586f.jpg)
LH 과천의왕사업본부(본부장 오수호)는 의왕청계2 공공주택지구 내 주상복합용지를 주택건설사업자에게 공급한다.
해당 필지는 경쟁입찰로 공급되며 면적 9479.5㎡(약 2900평), 건폐율 60%, 용적률 200% 이하에 입찰 시작가는 약 594억 원이다.
대금납부 조건은 5년 무이자 분할납부에 1년 6개월 거치로,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중도금 납부는 18개월 이후부터 시작하면 된다. 이는 일시불 납부 대비 14.6%의 할인 효과가 있어 낙찰자는 금융비용 부담을 파격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의왕청계2지구는 의왕시 청계동, 포일동 일원에 264,547㎡(약 8만 평), 계획인구 4562명의 규모로 조성되며, 바로 북측 인접한 의왕청계1지구와 연계해 개발돼 월곶-판교선 청계역(예정)을 중심으로 총 면적 약 18만 평, 인구 약 1만 명 규모의 동일 생활권을 이루게 된다.
위치는 북측으로 서울 서초·강남과 과천시, 서측 안양 인덕원, 남측 백운지식문화밸리와 동측 성남 판교로 둘러쌓여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간고속화도로, 사업지구와 인접한 안양판교로 등 광역교통망 위에 조성되는 선교통 후입주의 사업지구다.
입찰 신청 및 낙찰자 결정은 6월 23일, 계약체결은 6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