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3일 안양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 전국인라인스피드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대회에서 선수들이 스타트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롤러스포츠연맹 제공)
김범준(스페셜원)이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 전국인라인스피드대회 경기도 대표선발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범준은 지난 3일 안양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초등 3~4학년부 500m+D에서 50초440으로 최시완(롤러스포츠·52초350)과 김하늘(평택 용이초·53초399)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범준은 이어 1000m에서도 1분53초849의 기록으로 최시완(1분55초671)과 안재진(양주 옥빛초·1분59초089)을 따돌리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초 3~4학년부 곽민채(양주 상수초)는 500m+D에서 57초533으로 김은민(김포 가현초·57초956)과 우다윤(PIC·58초911)을 꺾고 우승한 뒤 1000m에서도 2분09초005로 김은민(2분09초349)과 강하윤(PIC·2분10초463)을 제치고 1위에 올라 2관왕에 등극했다.
여초 5~6학년부 강예슬(광주 태전초)은 1000m에서 1분54초328로 김민지(안양 명학초·1분54초797)와 하나린(스페셜원·1분57초349)을 꺾고 1위에 오른 뒤 3000m 포인트 경기에서도 13점으로 김민지(7점)와 하나린(2점)을 따돌려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녀중등부 1000m에서는 정승원(PIC)과 최민지(김포 은여울중)가 1분44초321과 1분44초047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5000m 포인트 경기 전소연(평택 용이중·22점)과 10000m 제외경기 박채은(군포 궁내중)도 각각 패권을 안았다.
한편 문체부 대회에는 각 종목 3위까지 도대표로 출전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