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이달 말까지 관내 민방위 비상대피소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총 213곳으로 각 대피 시설 관리자가 관리방법과 행동요령을 숙지와 함께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보완할 계획이다.
시는 또 분기별 정기점검을 통해 대피시설 출입구 및 근처에 다국어로 병기된 안내판과 유도표지판 설치를 마쳤다.
앞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5일 관계 공무원과 함께 관양동 우편집중국 앞 대피시설을 방문해 점검했다.
최 시장은 관계 공무원에게 “대피 시 예상되는 불편사항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 뒤 “시민들께서도 평소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확인해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