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이 7월 1일 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수원시는 지난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시스템 구축 용역을 담당한 ㈜이노디스 관계자 등이 참석이 참석한 가운데 ‘새빛톡톡’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새빛톡톡’은 지난 2월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구축 용역에 들어가, 지난 1일 시범운영을 시작해 오는 7월 1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새빛톡톡은 제안토론, 설문·투표, 신청접수, 수원새빛돌봄 등 메뉴로 이뤄져 있다.
‘제안토론’에서 수원시민은 누구나 정책을 제안하고, 댓글로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의 제안은 토론과 담당 부서 검토 등을 거쳐 심사 결과 일정 점수 이상이 되면 정책화한다.
‘설문·투표’는 수원시의 시책이나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간이다. 설문조사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은 정책에 반영한다. 7월 1일부터는 새빛톡톡으로 ‘수원새빛돌봄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참여 플랫폼인 새빛톡톡은 민선 8기 수원시의 핵심 사업 중 하나”라며 “시범 운영 기간에 부족한 점을 보완해 시민들에게 완벽한 모습으로 선보이자”고 말했다.
한편 새빛톡톡 앱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새빛톡톡’을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새빛톡톡 홈페이지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