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무선페이징사업 겉돈다

2004.11.29 00:00:00

시스템 점검 부주위로 잘못된 신고 7천595건 전년 2배
전체 1천708건 출동 중 12.5%인 214건 기계 오작동

치매 및 독거노인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무선페이징 사업이 오작동과 관리부실로 겉도는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99년부터 무의탁 독거노인과 치매 등 중증 노인의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대당 17만원 상당의 무선페이징 시스템 단말기 1만2천700대를 보급했다.
도는 이에 따라 지난해 총 3천856건의 신고를 받고 1천702회 출동했으며 총 1천100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그러나 올해 신고건수는 총 7천595건으로 전년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났는데도 출동과 환자이송건수는 1천708회와 1천126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이는 도내 28개 소방서에 설치된 무선페이징시스템 관리요원들이 시스템 점검이나 조작 등 시험작동에 문제가 발생해 잘못 신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올해 환자들이 착용하고 있는 무선페이징 단말기 오작동도 전체 1천708건 중 12.5%인 214건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무선페이징 사업은 노인들의 단말기사용 미숙으로 고장이 잦은 데다 보급량이 늘면서 세대별 시스템에 애로를 겪고 있어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동균기자 faust@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