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중, 광주전국수영선수권 계영 400m 우승 최윤혁·김도현 5관왕

2023.06.14 22:30:23

3분37초05로 대회신기록 작성
경기체고, 여고부 계영 400m에서 대회신(3분55초46) 우승

 

경기체중이 '2023 제2회 광주 전국수영선수권대회' 계영 4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윤혁, 김도현, 최재헌, 이지후로 팀을 이룬 경기체중은 1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중등부 계영 400m 결승에서 3분37초05로 대회신기록(종전 3분37초59)를 작성하며 광주체중(3분41초87)과 강원체중(3분44초05)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남중부 계영 800m, 혼계영 400m, 자유형 50m, 배영 200m에서 우승한 최윤혁과 계영 800m, 혼계영 400m, 접영 200m·100m에서 1위에 오른 김도현은 나란히 대회 5관왕에 등극했다.

 

또 최재헌도 남중부 계영 800m, 혼계영 400m, 개인혼영 200m 우승에 이어 네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김가빈, 안지우, 김재이, 홍예슬로 팀을 구성한 경기체고는 여고부 계영 400m 결승에서 3분55초46을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종전 3분56초07)을 작성하고 인천체고(3분56초32)와 강원체고(3분58초80)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김가빈은 여고부 자유형 800m와 계영 800m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이 됐고 안지우와 김재이도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고부 접영 50m 결승에서는 강태희(경기체중)가 25초15로 같은 학교 김동혁(25초30)과 최백송(충남체고·25초41)을 제치고 1위에 입상하며 혼계영 4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이 외에도 남대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는 김동혁(성결대)이 51초12를 기록, 대회신기록(종전 51초25)을 갈아치우고 이주성(서울 한국체대·51초39)과 최승환(광주 남부대·51초54)을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중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는 이수현(수원 대평중)이 52초11로 대회신기록(종전 52초63)을 경신하고 박우민(부산 내성중·52초98)과 박근호(대전체중·53초43)를 누르고 정상에 섰다.

 

한편 여중부 접영 50m 결승에서는 이리나(의왕 갈뫼중)가 28초21로 대회신기록(종전 28초62)을 세우며 양유빈(강원체중·28초60)과 안예슬(대평중·28초83)을 꺾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고 여초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는 박혜원(안양 삼성초)이 1분02초22의 기록으로 이아랑(전남 영암초·1분02초37)과 최수안(제주 도평초·1분05초03)을 따돌리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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