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음악창작소 투어·경연프로그램 호응

2023.06.22 09:02:12

스튜디오 투어,방과후 체험학습으로 활용
생방송 'G스테이지 온' 공개방송으로 인기

 

지역민에게 음악 교육과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9월에 출범한 구리시 음악창작소(이하 창작소)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들어 시작한 스튜디오 체험 프로그램인 ‘스튜디오 투어’는 토평고등학교와 구리여고의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했고 방학 중에는 개인을 대상으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학교별로 홍보를 강화해 방과 후 체험학습으로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스튜디오 투어’는 다양한 형태의 음악과 미디어 매체에 익숙한 초·중·고 학생들에게 스튜디오 체험을 통한 즐거움과 창의적 사고 도출을 돕는 진로 탐색 지원 사업이다.

 

창작소는 또, 아마튜어 음악인 발굴을 위해 경연프로그램 'G(구리) 스테이지 온'을 마련해 월 2회 성인과 학생들의 공연을 유튜브를 통해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말에 편성해 한회에 7~8명이 참여해 가요와 본인의 창작곡 등을 선보이고 있고 90명 한도로 방청도 가능한데, 참여를 희망자는 창작소 홈페 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리시 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음악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위해 녹음·편집과 튜닝,믹싱, 영상 콘티제작, 촬영 및 편집에 필요한 기자재와 교육 등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면서 "생방송 프로그램에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스튜디오 투어를 통해 음악과 영상 분야의 진로체험 기회를 갖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창의적인 인재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김진원 기자 kjw645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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