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택지개발지구 주민반대속 철거 강행

2004.11.30 00:00:00

한국토지공사 판교사업단은 30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판교택지개발지구 일원 빈집 철거에 착수했다.
토공은 이날 용역직원 150명과 굴착기.지게차.살수기 등 장비 10대를 동원해 보상이 끝난 빈집 30여채에 대한 철거작업을 벌였으며 일부 주민들의 반발로 한때 철거작업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날 철거작업이 시작되면서 용역직원들과 철거작업을 저지하는 판교택지개발주민대책본부 소속 주민 등 20여명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주민 2명이 다쳐 분당제생병원으로 옮겨졌다.
토공은 이틀간 50여채의 빈집을 철거할 예정이다.
전연희기자 jn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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