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장마에도 당도를 유지할 수 있는 과일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 특가 판매에 나선다.
먼저 이마트는 비가 와도 당도가 유지되는 ‘타이벡 자두’ 물량을 작년 200톤에서 올해 300톤으로 100톤가량 더 늘렸다.
긴 장마 예보에 ‘조생 품종’ 물량도 크게 확대했다.
천도와 백도의 각기 다른 두 가지 장점을 하나로 합친 신품종 복숭아인 '신비 복숭아’ 물량을 작년보다 2배가량 늘렸으며, '그린황도 복숭아' 물량도 작년 대비 약 30% 확대했다.
김원경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올해 긴 장마가 예상되면서 고객들에게 더 맛있는 과일을 제공하기 위해 타이벡 자두 및 조생종 여름과일 물량을 크게 확대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