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각계의 취약계층 위한 성품 답지

2023.06.29 11:04:56 12면

 

남양주시에 취약계층을 돕기위한 각계의 기부물품이 답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는 26일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4200만 원 상당의 학습 꾸러미 250개를 남양주시복지재단(이하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 학습 꾸러미는 농협재단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책가방과 보조 가방, 필통 등으로 구성돼 남양주시 내 다문화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헌 지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관심 속에 꿈과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2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풍기 150개를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품은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온열 질환에 취약한 지역내 어르신,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의 생활 물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박옥래 본부장은 “장마와 여름철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더위를 잘 이겨 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계속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웃 사랑의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금곡동 케이건설㈜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20kg 100포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품은 본격 여름을 맞아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지환 대표는 “남양주시의 건설 업체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사회적 기업인 ㈜바이오가닉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여성용품 408팩을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유고은 대표는 “경제적인 이유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양주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각계 여러분깨 감사드린다”면서 “시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김진원 기자 kjw645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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