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미발매 보유곡 빛 본다…‘더 넥스트 빅 송(THE NEXT BIG SONG·NBS)’

2023.07.04 06:38:30

우수 음악 콘텐츠 보유하고 있지만 음원으로 발매하지 못한 곡 대상
자작곡 제작 위한 스튜디오‧엔지니어 제공…18일까지 지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8일 오후 2시까지 우수 음악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지만 음원으로 발매하지 못한 뮤지션을 대상으로 ‘더 넥스트 빅 송(THE NEXT BIG SONG·NBS)’ 사업을 진행키로 하고 지원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싱글 1장 이상 발매 경력이 있는 경기도 연고 뮤지션이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회사에 다니는 경우, 경기도 소재 대학 재‧졸업생 등이 지원대상이다.

 

총 100곡을 선정하며, 선정 팀 전원에게는 ▲자작곡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엔지니어(팀 최대 2곡) ▲음원 유통이 지원된다.

 

제작된 음원 100곡은 오는10월 국내외 음악 유통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음원으로 발매되며, 전문가심사를 통해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상위 20곡 ‘NBS HOT 20’도 선정한다.

 

NBS HOT 20에 선정된 음원에는 ▲국내외 음악산업 내 집중 홍보 ▲NBS 편집 음반 및 홍보 CD 제작 ▲전전자보도자료 제작 ▲디지털 라이너 노트 제작 ▲NBS 파이널 라운드 경연대회 참가 지원 등을 제공한다.

 

NBS 파이널 라운드 경연은 상위 20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가 심사 및 일반인 대상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상위 5위 뮤지션에게는 상금 총 2100만 원이 지급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뮤지션 활동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음원 제작 지원을 통해 앞으로 케이(K)-콘텐츠의 미래가 될 경기도 대표 뮤지션을 발굴하겠다”며 “경기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있기를 기대하고, 보석 같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 도내 뮤지션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콘진 누리집과 경기뮤직누리소통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누리집 ‘사업공고’ 메뉴를 통해 오는 오는 18일 오후 2시까지 지원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고륜형 기자 krh083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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