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7월 정기분 재산세 442억 원 부과

2023.07.10 10:48:27 9면

이천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1/2, 건축물) 10만6515건 442억 원을 부과하고 기일 내 납부하도록 홍보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7월 정기분 재산세 10만6515건이 고지되며 부가세인 지역자원시설세 및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총 442억 원을 부과했다. 과세 대상별 부과현황을 보면 우선 주택분 재산세가 8만2901건에 94억 원, 건축물분 재산세가 2민3614건에 348억 원이다.

 

아울러, 1세대 1주택 소유자에 대한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2022년 45%로 낮췄던 공정시장가액비율(공시가격을 과세표준에 반영하는 비율)을 올해는 주택 공시가격 3억 이하는 43%, 3억 초과 6억 이하는 44%, 6억 초과는 45%로 차등 적용해 1주택 소유자에 대한 재산세 부담이 다소 줄어들게 됐다.

 

주택분 재산세는 본세 기준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연납분)에 모두 부과되며, 20만 원 초과인 경우 7월(1기분)과 9월(2기분)에 1/2씩 나뉘어 부과된다. 주택을 제외한 일반건축물(상가, 공장, 창고, 축사 등)에 대한 재산세는 7월에 부과되며, 토지에 대한 재산세는 9월에 부과된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건축물 및 주택 소유자로,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신용카드와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인터넷, ARS, 간편결제앱,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 등 납세편의 제도를 이용해 은행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세정과장은 “바쁜 일상에 자칫 기한을 놓치면 3%의 가산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부기한인 31일 안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오석균 기자 demol@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