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집중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2023.07.11 14:52:05

반지하 주택 등 취약지역 집중 점검
유사시 대피조력자 통해 위급상황 대비

 

남양주시는 11일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피해가 없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취약지역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호우주의보가 이어지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피해 최소화에 매진한다고 밝히고 특히 반지하 주택 등 호우로 인한 취약지역을 중점 점검해 유사시에 즉각 대비하도록 조치하고, 피해 발생시에는 즉각 대응해 피해가 없도록 대피조력자(자율방재단, 이·통장)간 1:1 매칭을 통해 위급 상황을 대처하기로 했다.

 

시는 10일에도 이석범 부시장과 관계자들이 침수 방지시설이 설치된 반지하주택을 찾아 꼼꼼히 살피고 배수펌프장을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호우로 인한 피해 방지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주택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침수방지시설 설치 전 피해 예방을 위해 모래주머니와 스마트 차수백 등 수방 자재를 각 읍면동사무소에 배부하고 취약지역에 배치하는 등 집중호우 대비해 대책을 세웠다.

 

이 부시장은 “최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갑작스런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피해가 우려되는 반지하주택 등에 침수방지시설을 신속히 설치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김진원 기자 kjw645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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