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치매안심센터와 구리시 장기요양기관협회 간 치매파트너 업무협약이 10일 구리보건소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협력을 추진하게 되고, 행사와 캠페인을 함께 벌인다. (사진=구리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728/art_16890589575859_811174.jpg)
구리시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와 구리시 장기요양기관협회 간 치매파트너 업무협약이 10일 구리보건소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장기요양기관협회 소속 요양기관은 치매파트너로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협력을 추진하게 되고, 치매 극복을 위한 행사와 캠페인을 함께 벌이며 지역자원 발굴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또한 참여 요양기관은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되고, 구리시치매안심센터와 정보교류 및 회의와 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하며 치매인식개선 전문역량강화 등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구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환자 연계체계 구축 및 치매 돌봄 전문성 강화로 치매인식개선은 물론, 지역의 치매화자를 돕는 등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고령사회로 치매환자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요양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인식개선 뿐 아니라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2년에 창립한 구리시 장기요양기관협회는 고시개정, 갱신제도, 공 단평가, 재무회계, 부정수급, 기관의 역량강화 등을 담당하며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노인 복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