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셀레늄 다량함유 버섯 개발

2004.12.02 00:00:00

양평군 강상면 교평리 소재 양평하나농산(대표 전용환)이 셀레늄이 다량 함유된 기능성 노랑꽃버섯 개발에 성공,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가 버섯생산 관련업계에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하나농산에 따르면 4년전부터 국립한국농업전문대학 장현유 교수와 강원도 백담사 주변에 자생하는 노랑꽃버섯 종균을 추출해 배지를 만들고 셀레늄 성분을 혼합, 버섯 100g당 100㎍ 셀레늄이 함유된 ‘셀레늄 노랑꽃버섯’개발에 성공했다.
하나농산은 이번에 성공한 셀레늄 함유 기능성 노랑꽃버섯 개발 외에도 전국 최초로 참송이버섯과 금송이버섯, 잎새버섯 등의 시설재배를 잇따라 성공해 업계에서 많은 화제와 시선을 주목받아 왔다.
현재 1일 500㎏의 셀레늄 노랑꽃버섯 생산시설을 갖춘 하나농산은 지난달 15일 갤러리아 백화점과 친환경농산물 특정매입 거래계약을 맺고, 셀레늄 노랑꽃버섯을 비롯 참송이버섯, 금송이버섯, 참잎새버섯 등 6가지의 기능성 버섯을 전국 갤러리아 백화점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셀레늄 공급원을 함유하는 버섯 재배용 배지와 이를 이용해 제조되는 셀레늄 함유버섯에 대한 특허권도 획득한바 있다.
하나농산 전용환 대표는 “기능성 버섯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로 개성에 성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존부지 2천여평 외에 별도로 인근 3천평에 자동화시스템을 갖춘 생산시설을 건립해 출하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셀레늄은 인체 신진대사에 반드시 필요한 미네랄의 일종으로 결핍되면 간질환 유발 및 세포 노화, 면역기능 저하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지만 유기형태 셀레늄을 충분히 섭취하면 암발생 억제와 원활한 신진대사, 우울증 극복 등 40여가지 질병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정영인기자 jy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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