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4동, 민·관·경 합동 청소년 선도 활동 전개

2023.07.13 14:53:38 12면

 

 

파주시 운정4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최근 생활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 대한 민·관·경 합동 청소년 선도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운정4동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는 유해업소 업주와 종사자들에게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하고 깨끗한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사회단체,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운정 호수지구대 및 야당 지구대의 협조를 얻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서 청소년들이 쉽게 유혹될 수 있는 업소에는 출입 금지와 술·담배 등의 유해약물 판매금지 표지를 부착하고,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운정역을 중심으로 홍보전단지를 배포했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지역 내 청소년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청소년 선도 활동에 선뜻 나서준 사회단체 회원과 경찰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경찰서 운정 야당지구대 및 호수 지구대에서도 “단속보다는 계도활동을 통한 자발적인 청소년들의 보호 분위기 조성과 사전 이탈 방지가 중요하다”라며 “선도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운정4동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들을 위한 각종 홍보 및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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