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1113공병단 땅 개발 예비우선시행자 재공모 2개 업체 참여

2023.07.18 11:30:13 15면

오는 10월 중 예비우선시행자 선정…내년 3월 착공

 

인천 부평구 청천동 1113공병단 개발사업 예비우선시행자 재공모에 2개 업체가 참여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한 공모에 하나증권컨소시엄과 (가칭)리뉴메디시티㈜ 2곳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지난 1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예비우선시행자를 공모했으나, 응찰 업체가 1곳뿐이어서 재공모를 했다.


구는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평가위원회를 꾸려 이르면 10월 안에 예비우선시행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착공은 토양 오염 정화가 완료되는 내년 3월 이후에 한다.

 

1113공병단 개발은 청천동 325번지 일대 6만 6989㎡에 5만 1740㎡ 규모로 진행된다. 구는 이곳에 복합 쇼핑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평가위원을 구성하고 있다”며 “적절한 사업시행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김샛별 기자 daybre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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