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씀이가 바른 기업] '기부는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함께 살아가는 연대의식'

2023.07.27 11:28:01 6면

(주)사이로직 이태휘 대표

 

(주)사이로직은 2008년에 설립돼, 디지털 신호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파수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자동차의 파워트레인의 소음 품질을 검사하는 ‘End of Line’ 진동 검사 시스템, 반도체 설비의 진동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 등을 개발하여 국내 많은 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사이로직은 행복 경영을 원칙으로 직원 행복, 고객 만족, 인류 공영을 회사의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임직원들 간의 화합과 가정의 평안, 회사에 대한 애정, 일에 대한 열정으로 고객 만족과 사회에 대한 기여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태휘 대표는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파워트레인 연구소에서 근무하다 (주)사이로직을 창업했다.

 

창업후 매년 매출의 1%를 사회에 기부함으로써, 사회적 공헌기업의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들을 위한 구제 기부와 사회의 시스템을 바꾸는 일을 하는 단체 등에 기부하고 있다.

 

이에 (주)사이로직은 적십자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서 씀씀이가 바른 기업에 가입했다. 

 

'기부는 연대'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이 대표는 "저마다 사회에서의 역할과 역량은 다르지만,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함께 살아가는 연대 의식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간다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김영철 기자 ye003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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