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복귀한 한국 남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 선수권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은 30일 제10회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크로아티아로 출국했다.
지난 해 바레인에서 열린 아시아 남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8년 만에 정상에 올랐던 대표팀은 8월 2일부터 13일까지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세계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32개 나라가 경쟁하는 이 대회는 각 조 2위까지 결선 라운드에 진출하며 우리나라는 스페인, 브라질, 바레인과 함께 D조에 편성됐다.
우리나라는 2005년 제1회 대회에서 준우승한 것이 역대 최고 성적이다.
◇ 한국 19세 이하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
▲ 감독= 장인익(대한핸드볼협회) ▲ 코치= 허철영(부천공고) 김상우(인천 정석항공과학고 ▲ 의무 트레이너= 이남송(대한핸드볼협회) ▲ 골키퍼= 강수빈(원광대) 김현민(경희대) ▲ 센터백= 최지환(원광대) 김정우(조선대) 배창현(경북 선산고) ▲ 피봇= 김도현(선산고) 김현민(경희대) 김승욱(강원대) ▲ 레프트백= 이호현(원광대) 이도현(강원대) 차명근(위덕대) 김동영(강원대) ▲ 라이트백= 이민준(경희대) 문진혁(전북제일고) 박성준(충북 청주공고) ▲ 레프트윙= 김재권(한국체대) 최동혁(경희대) ▲ 라이트윙= 손민기(충남대)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