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인천 119신고 68만건, 2021년보다 4만건 늘어…장난 전화 ‘0’

2023.08.01 16:41:47 15면

화재·구조·구급 출동 늘어, 화재 조사 대상 5만9723곳 중 2827곳 실시

 

지난해 인천소방본부에 접수된 119 신고가 2021년보다 4만여 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소방청이 발표한 2023 소방청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소방본부로 들어온 119 신고는 68만 3769건이다. 2021년 63만 8925건보다 4만 4844건(7%) 늘었다.

 

신고는 늘었지만 장난전화는 지난해와 2021년 모두 한 건도 없었다.

 

화재와 구조, 구급 출동 건수도 모두 늘었다.

 

지난해 화재 출동은 1279건으로 2021년 1270건보다 9건, 구조는 4만 8124건으로  2021년 3만 6284건보다 1만 1840건(32%), 구급은 20만 1732건으로 2021년 17만 3247건에서 2만 8485건(16%) 늘었다.

 

2022년 인천의 소방헬기는 315시간 운항하면서 92명을 구조했다.

 

활동별로 보면 구조구급 100회, 화재출동 3회, 산림화재 2건, 교육훈련 117건, 정비시험 25건이다.

 

2021년 소방헬기는 305시간 운항했고 77명을 구조했다. 구조구급 84회, 화재 출동 4회, 산림화재 5건, 교육훈련 126회, 정비시험 31회다.

 

화재안전 조사를 실시한 횟수도 역시 전년 대비 늘었다.

 

화재안전 조사는 소방시설 등이 소방관계 법령에 적합하게 설치·관리되고 있는지, 소방대상물에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다.

 

2021년에는 조사 대상 5만 8721곳 중 704곳만 조사했다. 양호가 542건, 불량이 162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 대상 5만 9723곳 중 2827곳에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양호 2522건, 불량이 305건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김샛별 기자 daybre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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