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은(군포 흥진초)이 2023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수영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은은 2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유년부 자유형 100m 결선에서 1분07초99로 조아라(인천 한일초·1분10초05)와 김인서(충북 개신초·1분10초08)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이로써 김태은은 대회 첫 날 자유형 50m에서 은메달에 그친 아쉬움을 달랬다.
이밖에 남유년부 배영 100m 결선에서는 조휘(김포 금빛초)가 1분16초40을 기록하며 김건우(경남 신양초·1분13초80)에 이어 준우승했고 여유년부 평영 50m 결선에서는 김아윤(평택시수영연맹)이 41초80으로 김지호(세종 으뜸초·41초64)에 밀려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중부 배영 100m 결선에서는 김민제(경기 KBS스포츠JHR)가 1분09초72로 정현택(충북 진천삼수초·1분03초04)과 박지우(충남 공주신월초·1분06초30)에 뒤져 동메달에 만족했고 남중부 배영 100m 박건우(의왕 갈뫼중·29초13), 남중부 평영 50m 오지훈(경기 에어스윔·31초30)도 나란히 3위에 올랐다.
또 여유년부 배영 100m 결선에서는 윤승아(군포 신기초)가 1분18초01로 서세민(경북 영천중앙초·1분15초19)과 윤세이(세종 두루초·1분17초12) 다음으로 골인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