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인터넷 쇼핑밀 '접전'

2004.12.05 00:00:00

유통업계가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통업체들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은품, 경품 등을 주고 배송지역을 확대하는 등 고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인터넷에서 쇼핑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대 축제를 열고 있다.
고객들은 목욕가운, 화장품, 부부 찻잔 등 30여가지의 경품 중에 갖고 싶은 것에 응모하면 추점을 통해 지급한다.
또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이마트 인터넷 쇼핑몰에서 5만원이상 첫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5천원의 적립금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물건을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가 하면 물건을 덤으로 주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롯데닷컴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영수증 복권제를 실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이나 인터넷 쇼핑몰인 롯데닷컴에서 물건을 구매한 후 구매번호 또는 주문번호를 롯데닷컴 홈페이지 로그인 후 입력하면 된다. 1등 10명에게는 100만원 롯데백화점 상품권, 2등 100명에게는 10만원 롯데백화점 상품권, 1천명에게는 1만원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준다.
또 롯데마트는 홈페이지 개편을 위해 2일부터 오는 9일까지 홈페이지에 대한 개선점 좋은점, 추가 서비스, 개선해야 할 점 등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이와 관련 다양한 의견을 보내 준 고객 10명을 뽑아 롯데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2일부터 서울시 금천구에 금천점 인터넷 쇼핑몰을 오픈하고 서울시 관악구, 광명시 전역, 안양시 일부 지역 등 배송지역을 확대했다. 또 빠른시일내에 배송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대해 유통업계 관계자는 “점포를 출점 하기 위해 토지, 인권비 등 많은 자본이 소요되지만 인터넷 쇼핑몰은 이러한 부분을 절약할 수 있다”며 “앞으로 유통업체들은 인터넷 쇼핑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혜기자 lm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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