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갤러리에서 ‘경기도민을 위한 레플리카명화전’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19세기 서양 미술을 대표하는 명작 레플리카 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작품들은 원작과 동일한 색채, 질감, 사이즈로 제작된 고품질의 레플리카로, 명화의 감동과 여운을 생생하게 전한다. 에두아르 마네, 클로드 모네, 오귀스트 르누아르, 빈센트 반 고흐, 앙리 마티스, 구스타프 클림트 등 19세기 거장들의 작품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인상주의부터 상징주의까지 서양 미술사의 흐름과 특징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고해상도 스크린을 통해 디지털 형태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스마트 갤러리가 준비 돼 있다.
센터는 26일~27일 이틀간 도슨트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관람객들의 작품 이해와 감상을 돕는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에 2번 약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전시는 전 연령 입장 가능하며, 사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