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 소장 고문헌 681점 디지털화 무료 공개

2023.08.10 14:23:50 14면

코리안 메모리 누리집서 열람…저장·출력 무료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헌 자료 681점이 디지털화돼 공개됐다.

 

인천문화재단은 한국근대문학관만 소장하고 있는 고서 160책과 고문서 521점의 자료 전체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개된 자료 중 주목할 만한 것은 1699년 6월 병조에서 윤숙(尹淑)에게 발급한 녹패다. 녹패는 녹봉을 받는 사람에게 증거로 주던 급여표다.

 

지금까지 알려진 녹패는 약 300여 건인데, 이는 17세기 후반 녹봉제의 모습을 잘 보여 준다.

 

공개된 문학관 소장 고문헌은 국립중앙도서관 코리안 메모리 누리집(www.nl.go.kr/koreanmemory)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저장과 출력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문학관 관계자는 “문학관은 앞으로도 소장 자료의 공개와 공공적 활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김샛별 기자 daybre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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