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남훈)가 16일 관내 부천시 가람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대국민 재난대응능력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체험교육 사회공헌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등 일상 속 재난 사고로부터 취약계층 아동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의식을 높임으로써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지진대피 ▲교통안전 ▲밀폐 공간탈출 등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안전에 대한 이해도와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 아동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남훈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일상 속 재난으로부터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협력하며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