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中企 '원가상승' 가장 큰 걸림돌

2004.12.07 00:00:00

애로지수 전년 4/4분기 132에서 올 상반기 149로 급상승
공장입지·내수판매 어려움도 상승, 자금·인력도 악화

장기불황에 따른 원가상승과 자금·인력난이 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영여건을 악화시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공장입지 어려움과 내수판매 부진도 경영개선의 걸림돌로 꼽고 있어 실질적인 기업하기 좋은 여건 만들기가 요구되고 있다.
7일 경기도가 주최한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만들기 토론회'에서 2003년 이후 중소기업애로지수는 지난 4/4분기 119에서 올 상반기 123으로 상승하는 등 전 분야에서 100이상으로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로지수 100이상은 중소기업이 해당분야에서 보통이상의 애로를 느끼는 정도로 대부분 중소기업들이 경영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중소기업 애로지수에 따르면 원가상승에 대해서는 지난해 4/4분기 132에서 올해 상반기 149로 확대됐으며, 내수판매도 129에서 131로 증가했다.
또 공장입지도 103에서 106으로 다소 상승했으며, 기술력은 108에서 107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대부분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분야별로 보면 자금 134, 인력 123, 수출 111 등으로 대부분 중소기업들은 자금과 인력난으로 경영에 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동균기자 fau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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