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 특수상황지역 국비 133억원 확보

2023.08.28 14:02:47 9면

광백저수지 관광개발사업비 87억원 추가

 

양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약 13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남북분단 및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약 21억 원 확보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87억 원에 이어 올해는 5개 사업이 선정되어 133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사업은 어둔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효촌리2 하수관로 정비사업, 광백저수지 관광개발사업, 행복과 활력을 걷는 신촌 동이마을(2단계), 지역기반 스토리가 살아있는 해랑제과(3단계 예비) 등 총 5개 사업이다.

 

특히 시는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 취지에 맞는 정량평가 경쟁력을 위해 내부적으로 사업신청부서, 예산부서, 주민의견수렴 부서가 협업을 통해 행안부에 신청했으며, 서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광백저수지 관광개발사업에 국비 87억 원을 추가해서 진행했다.

 

강수현 시장은 “앞으로도 양주시민 설문조사, 균형발전을 위한서부권 발전TF, 서북권역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인용해 시민이 원하는 사업 순위, 중요도를 정해서 향후에도 차별화 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이호민 기자 kkk406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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