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지난 달 27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새롭게 단장해 용인시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시민들을 맞이했다고 2일 밝혔다.
용인문화재단은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마음대로 상상하고, 호기심으로 도전하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주제로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 다채로운 자율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어린이들이 독서와 놀이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그라운드’ ▲자연물과 일상의 물건을 놀이도구로 활용한 ‘아슬아슬 놀이터’, ‘천개만개 놀이터’, ‘손끝난장판’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를 기반으로 한 ‘인터랙티브 아트존’ 등이 조성돼 있다.
이 밖에도 ‘쉼표라운지’는 도심 속 캠핑장처럼 소풍을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고 바로 옆 ‘피크닉존’에서는 준비해 온 간단한 음식물을 먹을 수 있다. 또 24개월 이하 유아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앙금앙금 놀이터’ 등이 마련됐다.
한편,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의 문화예술 컨텐츠를 선보이는 ▲공연놀이터 ▲예술놀이터 ▲미술놀이터 ▲요리조리스튜디오 등의 유료 프로그램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사전 예매 후 체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상상의숲운영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