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장기이식팀 파트장 박상애 수녀가 ‘제6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상애 수녀는 장기이식팀 파트장으로서 장기 등 기증문화를 활성화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박상애 수녀는 2013년부터 코디네이터로 근무하며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의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뇌사추정자 발굴 및 기증·이식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장기 등 이식자 및 기증자 관련 교육과 기증 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장기이식에 대한 인식개선 및 생명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2021년 한국장기조직원(KODA)과 장기·조직기증 활성화와 효율적인 뇌사자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가톨릭의료기관으로서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