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은 제13대 최문환 대표이사가 18일 공식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최문환 신임 대표이사는 1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재단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최 대표이사는 40여 년간 공직에서 근무한 행정 분야 전문가로, 경기도 대외협력담당관, 예산담당관을 거쳐 2017년 양평군 부군수, 2019년 안성시 부시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부터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을 지냈다.
또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정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연구와 자문을 수행했다.
특히, 2001년에는 경기도 감사관실에서 근무하며 재단 주요 사업인 세계도자기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 간 준비 사항, 문제점, 진행 상황 등을 점검·보완하는 등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최문환 대표이사는 “공직 생활에서의 경험을 활용해 재단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재단 직원들과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직원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