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경기본부는 지난 19~20일 양일간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2023년도 하반기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경기관내 농축협 조합장 161명, 31개 시·군 지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은 경기농협의 경쟁력 제고와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열리고 있다. 관내 농축협간 정보교류와 상호 토론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경기농협 조합장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포럼은 농축협 운영에 대한 제도개선을 위한 토의시간과 경기농협 현 시점의 경영분석을 통한 연도말 건전결산 추진사항, 도농상생 공동사업 업무협약식, 조별 상생위원회 소통을 위한 상생 한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상생의 일환으로 진행된 공동사업 업무 협약식도 열렸다.
파주농협이 주관해 추진하는 농업인 유류비 절감을 위한 '종합에너지타운'공동 조성과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광역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업무협약 서명식을 가졌다.
홍경래 농협 경기본부 총괄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농업·농촌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