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2023년도 하반기 유소년 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성남은 26일 “현재 초등학교 5학년(2012년생)부터 초등학교 2학년(2015년생)을 대상으로 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면서 “접수 기간은 9월 26일부터 10월 13일까지다”라고 전했다.
테스트는 1~2차로 진행되며 기본기 테스트 및 연습경기로 이뤄진다.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1차 테스트에 합격한 지원자들은 2차 테스트를 응시할 수 있다. 추가 테스트가 필요한 경우 3차까지 이어진다.
테스트 시간은 신정자에 한해 개별 공지된다. 최종 합격자는 성남FC U12·U10에 합류해 주말리그 및 각종 축구 대회에 참가한다.
성남 선수운영팀 관계자는 “U12·U10은 선수들이 축구를 접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성남은 구단과 함께할 저연령대 선수를 발굴하고 장기적으로 15세와 18세 그리고 프로 선수 배출까지 이어지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실제로 올해 6학년 선수 중 대부분이 성남FC U15로 승급 확정이 됐다. 이번 공개테스트에도 성남과 함께 성장할 많은 축구 새싹들이 지원하면 좋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