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제331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 시행

2023.10.05 10:47:06

주요 현안사항 중점점검으로 중대재해예방 및 열차안전운행 확보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4일 ‘제33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전 소속을 대상으로 불안전 요인을 발굴·개선하고 안전실천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도권광역본부는 중대재해 예방 및 열차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매월 ‘안전점검의 날’에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 현업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안전점검으로 불안전요인을 발굴·개선하고 있다.

 

이 날 전승찬 본부장은 오류동역에서 시행된 부천관리역 안전점검에 참석, 안전실천 결의를 시작으로 부천역장에게 무재해기를 전달하고 부천관리역 중대재해예방 추진실적 및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받은 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10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서는 △부천관리역 주요 공사 개소 중 오류동역 인접공사 2개소 점검 △선로변 안전휀스 점검 △중대시민재해 및 열차운행선 불안전 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위험요소를 발굴 및 개선하고자 했다.

 

부천관리역은 현재 인적 오류 사고 예방 및 이례사항 대처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선로전환기 수동취급 및 키볼트 체결 훈련 등)을통해 직원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고, 외부인 선로 무단 출입 방지를 위해 출입문 쇄정장치 추가 설치하는 등을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후 전승찬 본부장은 오류동역무실 및 운전취급실에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며 역·시설 순회점검 철저 및 안전한 운전취급을 당부했다.

 

한편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9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승강장 끝단 공사자재 적치 등 221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이 중 208건 개선 완료(94.1%)했으며, 13건(5.8%)은 관계부서와 협의를 통해 신속조치할 계획이다.

 

전승찬 수도권광역본부장은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하며 안전 취약개소를 발굴하고 개선해 중대재해예방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현업직원들과 함께 좀 더 실질적인 점검을 통해 고객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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