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한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9명은 지난 20일 오후 1시 청사 입구에서 재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캠페인을 진행했다. 피켓 문구는 ▲일회용품 사용은 그만 ▲다회용컵으로 지구를 지켜요! ▲1회용품 ZERO 등이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6일부터 재단 내 친환경 활동 확산을 위해 진행된 ‘환경주간’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재단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부서별 환경지킴이 선정 ▲종이없는 회의·심사 확대 ▲시설 내 에너지 절약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등 구체적인 실천사항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 21~22일에는 ‘생태교통 뉴페스타’와 연계한 친환경 캠페인 ‘함께 그린(Green) 행궁동’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서약 및 환경정화(플로깅)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궁동과 수원의 미래를 그렸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올해 내외부 공감대 형성을 통한 ESG경영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다양한 실행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다회용컵과 함께하는 직원회의 ▲지역관광추진조직(DMO)과 함께하는 지역 상생 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하반기에도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근절 캠페인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