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2022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경기도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남궁웅 경기도청 체육진흥과장과 남윤구 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전날 개회식을 비롯해 사격, 남자 좌식배구 경기장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각 종목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로, 이미 경기도의 자랑”이라면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한 만큼 후회없는 경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또 남궁웅 체육진흥과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보여주시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대회 15종목에 총 39명(선수 32명·임원 7명)을 파견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역도 종목 이현정(경기도장애인체육회)과 탁구 문성혜(성남시청)를 비롯해 휠체어테니스, 육상 등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