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카드 있으세요?”…인천이음 먹통에 잠시 진통

2023.11.22 13:46:02

 

인천e음 먹통으로 상인과 손님 모두 혼란을 겪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13시간 동안 ‘인천e음 서버 점검’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문제는 예정보다 1시간 더 걸렸다는 점이다. 앞서 시는 점검을 오후 12시에 마무리 짓는다고 공지했다.

 

결국 상인들은 지연으로 인해 손님이 가장 몰리는 점심시간에 먹통을 겪었다.

 

시는 복구 시점을 오후 1시로 보고 있지만, 오후 1시 15분 기준 대기시간이 있는 등 앱 접속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접속량이 많아 지연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데이터베이스 장비 교체하고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하다보니 예상보다 시간이 걸려 지연이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김민지 기자 shfk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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