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2023 수도권 광역지표' 정식 서비스 개시

2023.11.29 12:00:00 5면

3개 부문, 105개 지표로 구성된 보고서 발간 및 온라인 서비스

 

경인지방통계청이 수도권 광역생활권의 경쟁력과 발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인지방통계청은 광역생활권 단위의 증거 기반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수도권 경쟁력 제고 및 삶의 질 향상, 지역균형발전 모색을 위해 29일부터 '2023 수도권 광역지표'를 경인지방통계청 홈페이지 및 수도권 광역지표 웹페이지를 통해 정식 서비스한다.

 

경인지방통계청은 2020년, 2021년 2년간 정책연구사업으로 '수도권 광역지표' 체계(안)를 개발했다. 2022년 시범 서비스 이후 이용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영역별로 대표성과 시의성이 낮은 지표를 개선하고, 온라인 웹페이지 고도화를 추진함으로써 수도권 지자체·연구기관·지역민이 관심 통계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 

 

수도권 광역지표는 3개 부문(경쟁력·발전·생활) 11개 영역의 총 105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2023 수도권 광역지표 분석 보고서' 본문에서는 105개 지표별 세부 분석을 했다. 특히 경쟁력 부문에서는 수도권과 타 광역권을 지표별로 비교·분석하여 가독성과 문해력을 높였다.
 
부록에서는 ‘지도로 보는 시군구 지표’를 수록해 최신 연도의 시군구 지표를 지도 위에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각화 자료를 작성해 제공했다. 

 

안형준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최근 경쟁력 있는 광역경제·생활권 형성을 통한 지역의 혁신 성장 중요성은 커지고 있으며, 시·도 단위의 단일 행정구역 범위를 넘어서는 지역 간 상호 협력과 연대를 통해 다양한 정책·행정수요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2023 수도권 광역지표는 수도권 광역생활권의 경쟁력과 발전, 지역민의 생활 수준을 양적·질적으로 파악함과 동시에 현 지역 상황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조망하는 통계정보 마당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2년 시범 개시 이후 지표 체계와 웹콘텐츠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올해 본격 서비스를 실시한 만큼, 수도권 지방 자치단체 간 각종 협업 정책 수립이나, 효과 측정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발히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