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환경보건위원회가 환경보건종합계획의 더 높은 실행력을 갖추기 위해 2023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수원시는 5일 시 환경보건위원회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2023년 추진한 환경보건종합계획 세부 추진 사업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정승호 환경보건위원회 위원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환경보건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환경보건 종합계획’은 ▲환경 유해인자 능동 감시 및 대응 ▲환경성질환 예방 및 관리 강화 ▲환경보건 기반 구축 등 3대 추진 전략으로 이뤄지며 세부 사업 41개를 추진 중이다.
이어 생활환경 위해요소 관리의 목적으로 수원시가 추진한 ‘환경유해인자 노출 실태조사 기획’ 사업은 2024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연구과제 제안에 채택돼 1년간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더 높은 실행력을 갖추기 위해서 전문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