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복지재단,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수구매기관 선정' 특별상 수상

2023.12.10 15:27:56

 

화성시복지재단이 지난 5일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상(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회회장상)을 받았다.  기초자치단체 출연기관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2008년부터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서 연간 총 구매액의 1%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우선구매 하도록 의무화한 제도이다.

 

화성시복지재단은 2021년 11월 설립 이후로 매년 2% 이상을 구매하고 있다. 아울러 기능보강 사업을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개선과 경기도 장애인 생산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고원준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중증장애인이 만든 물건을 소비하는 것은 장애가 있는 사람이 복지서비스를 받는 존재에서 개개인의 가능성과 주체적인 삶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적극 구매하고 나아가 새로운 일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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