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각 동의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2023 수원시 주민자치 활동 평가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평동 주민자치회가 대상을 차지했다.
수원시는 지난 7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 주민자치 활동 평가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고 '우리가 함께 그린(Green) 평동마을 소개서'를 발표한 평동 주민자치회가 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난달 1~15일 구별로 진행된 1차 평가를 거쳐 우수 동으로 선정된 12개 동(구별 3개 동)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발표회 평가 항목은 ▲지역공동체 형성 ▲독창성·창의성 ▲자발성 ▲지속성 ▲성과도 등이었다.
앞서 평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들은 '2024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황구지천 생태 정화 및 산책길 보전, 탄소중립 실천 사업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준 시장은 "우리 시 시정의 중심은 시민이고, 수원시 정책의 뿌리는 주민자치"라며 "주민자치회가 우리 시민들을 더 촘촘히 엮어주고, 지혜를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