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지난 1일부터 집중 시행한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총 4500만 원의 특별회비가 모금됐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7~8일 양일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안정근홀에서 '2024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경기도 내 재난구호, 사회봉사,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별회비 전달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 ▲경기도 RCY위원회 ▲경기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RCY동문회 경기도 지부 ▲청소년·어린이적십자 지도교사 협의회 등 21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했다.
현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위기가정 및 결연아동을 위한 연말이웃돕기성금 '2024 경기도 십시일반(十匙一飯)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최근 5년간 1회 이상 참여한 세대주 및 개인을 대상으로 우편 발송되며 금융기관 수납, 인터넷, 휴대전화 간편결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