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육상연맹이 ‘2023 안산시 육상인의 밤’을 열고 올 한 해를 마무리했다.
안산시육상연맹은 14일 안산 홍록기파티하우스에서 전구표 안산시육상연맹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지도자, 학생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안산시 육상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안산을 빛낸 선수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 각종 대회 남자고등부 110m 허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이민혁(경기모바일과학고)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김민혁(별망중)과 나예슬(시곡중), 최현석(와동중)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올해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이채현과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활약했던 김진걸, 송병탁은 생활체육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꿈나무선수 장학금은 안중서(경기모바일과학고) 등 7명에게 전달됐고 회자배 육상대회 우수선수로는 윤예은과 안상훈(이상 와동초)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최우수 지도자상은 경기모바일과학고의 심재령 코치가 받았다.
전구표 회장은 “오늘 행사는 올 한 해 각종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올려 안산 육상을 빛낸 학생 선수와 지도자, 생활체육 동호인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며 “내년에도 안산시 육상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육상인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