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성장기 아동의 결식예방과 영양개선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아동 급식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수원시는 20일 '2023년 하반기 아동급식위원회' 심의에서 결식이 우려되는 신규 아동 64명을 포함 3109명을 급식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열린 심의에서는 2022년 급식지원 대상자에 대한 지속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새로운 위원장으로 박종렬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수원시 팔달구 지부장을 선출했다.
박종렬 위원장은 "아동급식지원 사업은 성장기 아동의 결식예방, 영양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아동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급식위원회는 저소득층 아동 지원 조례에 따라 운영되며 급식지원 대상 아동 조사·선정, 아동급식사업 추진상황 점검·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