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환(평택 비전고)이 제39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준환은 12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 18세 이하부 클래식 10㎞에서 30분45초3으로 최힘찬(32분53초3)과 홍창욱(33분35초7·이상 강원 진부고)을 가볍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홍진서와 유다연(이상 평택여고)은 여자 18세 이하부 클래식 5㎞에서 각각 21분28초5와 22분06초8을 기록하며 2위와 3위에 입상했고 남자 15세 이하부 클래식 5㎞에서는 임준범(평택 세교중)이 18분56초9로 이서원(강원 진부중·17분33초0)에 이어 준우승했다.
한편 이다인(세교중)은 여자 15세 이하부 클래식 5㎞에서 22분45초9로 조다은(전남 화순제일중·21분17초1), 이하빈(진부중·21분51초4)에 이어 동메달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