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역 상가 고객지원센터' 문 열어

2024.01.14 13:19:32 9면

 

안양시는 평촌역 상가 상인들의 숙원사업인 ‘평촌역 상가 고객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도비 4억 1000만 원 등을 들여 고객지원센터 매입과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이곳에는 상인과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과 수유실, 탕비실 등을 갖췄다.

 

또, 향후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사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송동철 평촌역상가연합회 회장은 “앞으로 센터를 상점가 이용 고객의 편의 공간 및 상인 교육장 등으로 활용해 평촌역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센터가 상인과 고객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면서 상점가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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