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시술소 등친 50대 구속

2004.12.23 00:00:00

포천경찰서는 23일 경기.인천.충청도 일대 안마시술소에 들어가 침대에서 떨어졌다며 치료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54.무직)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신모(50)씨등 3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10월 화성시 모안마시술소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간 뒤 안마실 침대에서 떨어졌다며 업주로부터 치료비 명목으로 300만원을 받아내는 등 지금까지 8곳의 안마시술소로부터 75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성매매 알선 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돼 안마시술소에서 각종 범죄발생시 경찰에 신고를 꺼린다는 점을 노리고 범행을 저질러온 것으로 드러났다.
황대웅기자 woo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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