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좌동 플라스틱 제조공장 화재, 13시간여 만에 완진

2024.01.22 16:03:26 15면

 

인천 서구 가좌동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3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됐다.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44분쯤 가좌동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22일 오전 0시 24분쯤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플라스틱 제품 제조 공장과 LED, 자동차 부품, 주방용품 등 제조공장 등 총 6개 동(4개동 완소, 2개동 반소)이 불에 탔다. 

 

화재현장에서 진화하던 소방대원 2명은 연기 흡입과 화상 등 부상을 입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상황 등은 경찰과 함께 합동조사를 벌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이연수 기자 ysmh01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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