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하 연수원)은 ‘스마트공장 추진 핵심 노하우’ 패키지 연수 과정을 다음달부터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방식으로 총 20회 무료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연수는 지난해 개설한 ‘스마트공장 구축 및 추진실무’, ‘스마트공장 MES/POP 실무’ 2개 과정과, 올해 새로 개설하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통신’,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생산공정 자동화’, ‘스마트공장 현장 중심의 빅데이터 분석 실무’ 3개 과정 등 총 5개 과정이다.
연수원은 중소벤처기업 임직원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하여 연수생이 원하는 시간에 이러닝 콘텐츠로 선행학습하고, 웹세미나를 통해 교수자와 선행학습 내용을 정리 및 심층 토의하는 플립러닝 연수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참여대상은 스마트공장 도입(예정) 중소·중견기업의 재직자이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도입·공급기업의 재직자가 동 패키지 연수 중 1개 과정을 수강하면 참여 기업에게 요구되는 교육을 수료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스마트공장 추진 핵심 노하우 플립러닝 연수는 스마트공장 도입(예정) 초기 단계부터 고도화 추진 기업까지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은숙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원장은 “중소벤처기업 임직원의 디지털 인력양성 및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연수과정을 패키지로 확대 개편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스마트공장 보급 및 고도화를 추진하는 중소벤처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