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통업계 제휴마케팅 활발

2004.12.26 00:00:00

도내 유통업계가 타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할인서비스 및 경품을 제공하는 등 상생마케팅에 나섰다.
유통업체들은 타 업체들과 제휴를 맺으면 사은품, 고객 할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는 반면, 제휴 업체들은 유통업체의 고객들을 고객으로 끌어올 수 있으며 자사의 상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해 상품을 홍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내 유통업체들은 타 업체들과 제휴를 맺어 할인, 적립, 사은품 증정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홈플러스 동수원점은 오는 31일까지 노래방, 식당 등 지역의 39개의 업체와 제휴를 맺어 할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실제 남문에 위치한 남문 멀티플렉스와 제휴를 맺어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극장 무료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또 내년 2월까지는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식당, 레스토랑, 패스트푸드, 영화관 등의 업체와 제휴를 맺고 할인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안양점은 지난 25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KTF 상품권 제휴 기념 경품 대잔치’를 실시한다. 구매와 상관 없이 응모가 가능하며 내년 2월2일 추첨을 통해 사브 9-3 자동차(1명), 휴대폰 단말기(3명), 스키복(10명), 화장품세트(20명)를 경품으로 준다.
또 내년부터 경쟁이 치열한 수도권 점포들은 업체들과 제휴를 맺어 사은행사, 경품행사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유통업체들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줄 수 있으며 제휴업체들은 고객을 지원받아 일거양득”이라며 “앞으로도 제휴를 맺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혜기자 lm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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