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 추진

2024.02.01 15:20:12 12면

 

안양시는 이달 말까지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지역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등록 장애인으로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심장, 언어 장애인 등이다.

 

보조기기 품목은 기존 총 38개에서 42개로 확대됐다.

 

대상자는 장애 유형에 따라 ▲(신규)차량 내 착석을 위한 좌석과 방석, 액세서리, 개조용품 ▲(신규)특수 키보드 ▲(신규)특수 출력 소프트웨어 ▲전동침대 ▲목욕의자 ▲문자판독기 등을 신청할 수 있다.

 

그리고 1인당 1개 품목으로 한정됐던 지원 교부 기준도 연간 지원기준액 200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3개 품목으로 늘었다.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타 지원사업으로 보조기기를 지원받고 있거나, 내구연한이 미도래한 품목을 분실한 경우 동일한 품목을 지원받을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는 촘촘한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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